등길이 27cm, 몸무게 2.8kg 토이푸들입니다.
평소 가방댕댕이는 아니고 이동시에 잘 들어는 가있는데 내려놓음 낼름 나오는 아이에요. 지퍼 다 닫는거 엄청 시러라하구요.

베이글백 첫출시부터 엄청 기다렸네요
넘나 편해보여서 저희 댕댕이가 딱좋아하지 싶었는데 제키(162cm)에 늠 커보여서 감당이 안되겠더라구요
타사의 비슷한 모양가방을 구입한적이 있는데 댕댕이는 편해라하고 좋아하는데 제가 부담스러워서(집나온거마냥ㅋ) 정리했그등요.
S사이즈도 출시하신다는 말씀에 열씨미 라방보며 댓글로 재촉하며 존버했음다ㅋ
헌데 신상컬러까지 땋ㅋㅋ
신상컬러 2가지가 나왔지만 전 고민할것도 없이 토프+네이비였구요ㅋ
평소 원마일룩ㅋㅋ을 즐겨입고요ㅋㅋ캐주얼에도 넘나 잘어울리고 포멀룩에도 어느정도 소화가능한 스탈이라 딱이었으용(개취입니다ㅎ)
월욜부터 순차배송이라시기에 암생각없이 기다렸눈데 갑자기 배송된다는 문자받고 얼마나 설레였게요ㅋ
담날 애카도 출동했어요ㅋㅋ

디자인은 딱 생각한 그대로였고요~
토프컬러는 생각보다 노란빛이 많이 돌지않아 넘나 좋았고 찐한 네이비랑 넘 잘어울렸어요.
퀄리티야 밀리옹인데 말해뭐해요~ 어디하나 흡잡을곳 없었네요ㅎㅎ

전 무엇보다 외부원단이 넘나 맘에들어요.
토프컬러라 모 때가타도 크게 티안날것도 같구요.
스크래치에도 강하고 어느정도 오염되더라도 물티슈로 금방 닦음 될거 같아요.
그리고 폼이 들어있지 않은데도 어느정도 힘이 있네요. 탄탄한 웨빙스트랩이 둘러져서 인거 같기도 하고요.
특히나 가방 끝부분에 동그랗게 쿠션감 느껴지도록 처리하신부분(?)요. 가방각도 살고 또 아무래도 댕댕이들 얼굴이 걸쳐지기도 하는 부분이고. 요런 디테일에 감동합니다^^


헌데...아쉬운점 몇가지ㅋ
젤로 의외였던건 내부 쿠션원단이에요.
전 디게 유연하고 말랑한 원단일 줄 알았눈데
생각보다 힘있는 원단 이었어요.
라방을 글케 마니봤는데 왜 몰랐을까요ㅋ 후기에서도 그냥 편하다는말뿐이 못본거같고용ㅋ
아무래도 힘없는 원단이면 각이 안잡히고 금방 주저앉을래나요.
폭닥하긴한데 원단이 뭔가 사각하면서 안에 바람들어있는듯한 폭닥한?ㅋㅋ 표현이 안되네요;;;;
그리구 바닥쪽은 가방내부 바닥에 깔린 폼같은 스펀지 재질외에 쿠션에 솜은 전혀 들어있지가 않은거 같네요
탄탄하지만 폭신함은 전혀없어서 바닥쿠션은 필수같아요.
댕댕이들이 원체 폭신한걸 좋아하기도하고... 바닥쿠션감 없는게 가장 아쉬웠어요.

두번째로는
망사가 탄탄해서 각잡혀 서있는 부분은 답답하지 않고 참좋은데 망사를 닫으면 댕댕이가 거의 머하는지 안보여요ㅋㅋㅋㅋ
전 잘보일줄 알았어요;;;; 더군다다 망사중간에 지퍼가 지나가고 있어서 더 시야를 가리는지라.
저는 망사가 좀더 잘보이는 망사였음 하는 바램이 있네요.저희 댕댕이 특징이긴하지만 안보이면 더 못참아라 하는애라서요.


그리고 또 대부분 S사이즈는 안전고리가 1개잖아요. 베이글백은 S사이즈도 양쪽이어서 좋았어요.
따라서 강아지가 어느쪽으로 머리내밀던 편하게 사용가능해서 넘조았는데.문제는 안전고리가 가방 바닥에 부착되있는게 아니라 가방위쪽에 부착되어 있네요. 위에있음 아가들 다리에 안걸려서 편하긴 할거같은데. 또 글타보니 망사를 사용안할땐 접어서 방석안쪽으로 밀어넣으려고 했눈데 그럼안전고리가 망사안쪽으로 들어가 버려용;;;;; 안전고리도 길지않아서 사용하려면 망사를 세워야만 가능하겠네욤~


이상 단시간 사용해보고 느낀점이고요.
좀더 사용해보고 후기남겨야겠어용~ㅋ


아쉬운점 몇가지 남겼지만
그래도 한달넘게 기다렸을만큼 매우 만족스러운 가방인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