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밀리옹 겟어웨이 이동가방 M사이즈 구매 후기
1. 고양이 무게
노르웨이숲냥 : 5키로대
스코티쉬스트레이트냥 : 6키로 중반대
2. 구매 계기
1) 두 마리 모두 중형~대형묘에 속하는데 웬만한 냥이용 캐리어 중에 대형묘가 넉넉하게 들어갈 수 있는 크기를 찾기 힘들었고, 때문에 기존 캐리어가 점점 작게 느껴지고 있었고,
2) 두 마리는 늘 함께라 시밀러룩으로 맞춰 주고 싶었으며,
3) 두 마리를 혼자 동시에 데리고 병원을 갈 경우 한 마리는 백팩, 한 마리는 크로스백/숄더백 타입을 원했고,
4) 차를 타고 이동하는 중에 창밖 보는 걸 좋아해서 바깥 구경 하기 좋은 구조여야 했음.
-> 밀리옹이 네 가지 조건 모두 만족
3. 사용 후기
(크기) 두 마리 모두 백팩/이동 가방에 들어갔을 때 여유 있게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튼튼함) 우선 전체적으로 천과 천 사이에 단단한 패드가 들어 있어서 흐물거리지 않습니다. 또한 가림막 메쉬 부분이 튼튼해서 쉽게 뛰쳐나올 수 없습니다.
(제품 디테일) 신경쓴 게 느껴졌던 부분이 세 가지가 있는데, 두 개의 가방 입구, 어깨 패드, 수납 공간, 그리고 가림막/메쉬 부분이었습니다.
- 숨숨집으로 쓸 때는 가방 위쪽 입구보다는 측면 입구를 냥이들이 선호해서(좁은 구멍처럼 느껴서 좋은 가봐요) 평상시에는 좋아하는 대로 입구 열어두고 숨숨집으로 써요
- 병원 갈 때마다 달래주기용으로 츄르를 별도로 챙겨야 됐는데, 그럼 또 츄르 넣을 가방이 필요했지만, 밀리옹 가방들은 수납 공간이 따로 있어서 물티슈나 츄르 등을 함께 보관할 수 있어요.
- 그리고 어깨로 드는 타입의 캐리어는 냥이들이 무겁다보니 어깨가 쉽게 아플 수 있는데 패드를 덧대어서 제 건강을 좀 더 챙길 수 있다는 느낌^.^!!
- 냥이 취향에 따라 바깥 시야를 최대한 차단해야될 수도 있고, 그물망이나 투명 가림막 등으로 바깥 구경 하는 걸 좋아하는 냥이도 있을 텐데, 두 가지 모두 가능해서 좋습니다.
모노톤이나 파스텔톤을 선호하는데 마침 두 마리 셋트로 구할 수 있었네요ㅎㅎ 튼튼하고 안전하게 애기들 데리고 병원 잘 다니겠습니다.
여러 각도에서 백팩이랑 같이 사진 찍었는데 크기 가늠하실 때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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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밀리옹
date 2021-07-27 18: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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