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이동가방 : 뚜벅이집사에겐 정말 어려운 숙제였어요..!! 처음 아무것고 모르고 구매한 케이지? 이동장은 너무 무거워서 냥이를 넣고 엘베 앞에만 서도 손이 부들부들.. 지금은 그냥 베란다에 놓여져 가끔 가다 한번씩 아가가 들어가주고.. (딱딱하고 탄탄한 숨숨집..^^) 두번째로 구입한 냥모차는 그래도 나름 잘 쓰고 있습니다 (가장 많이 이용함..) 하지만 비가 오고 날이 너무 덥고 추운 날은 이용하기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ㅠ 세번째로 구매한 가방은 나름 유명한 가방이었는데 바닥은 쳐지지 않으나 옆부분을 포함한 가방 형태를 딱 잡아주지 못하는... 크로스끈은 있으나 (심지어 옵션..;;) 앞의 이유로 인해서 사용하지 못하는 무용지물이었습니다.. 그리고 어깨끈 길이 조절이 안되어 두꺼운 옷을 입는 겨울은 고사하고.. 얇은 옷을 입는 여름에도 너무 힘들었어요... 가방이 탄탄하지못해서 크로스로 매면 축처져서 어떻게든 어깨끈으로밖에 맬수없고 어깨끈은 짧고 여유가 없어서 정말 고생고생해서 외출을 했고 그다음날까지 어깨는 빠질듯 아프고 온몸이 뻐근했습니다.. 정말 어떡하지 고민하다가 우연히 원마일백 광고를 봤고.. 첫눈에 이거다 싶었습니다🤭💛 등길이, 4키로 살짝 넘는 몸무게를 고려해서 m사이즈로 초이스해서 받았는데 헤헤 너무 이쁘고, 가지고 다니기에도 부담스럽지않은 디자인이에요..!! 냥이가 들어가도, 들어가지 않아도 형태를 딱 잡아주고 끈조절 되서 정말 너무 좋아요 (불쌍한 제어깨가 드디어 살겠어요..) 윗쪽 부분과 옆쪽 한부분이 메쉬망으로 되어있어 외출로 긴장했을 냥이에게 눈도 맞춰주고 목소리도 들려줄수 있어서 정말 좋은..(말모💙) 산책냥이는 아니여서 병원 갈때만 이용하지만, 그래도 사용할때마다 정말 너무 뿌듯하고 행복할 것 같습니다 지금은 냥이와 원마일백이 친해지기 위한 작업중입니다 ㅎㅎㅎㅎ